서산문화원 전통민속공연단 '어울림' 이 20일 '제4회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 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휘모리 아리랑과 대북공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 가락에 맞춰 타악, 민요, 전통무용 공연이 어우러진 흥겨운 마당을 연출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어울림' 은 지난 2015년 5월에 설립되어 관내 행사 및 해미읍성축제, 카자흐스탄 고려국립극장 등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소리와 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하여 국위선양을 도왔다.
 
이준호 문화원장은 "해외 초청공연 등 어울림의 활동이 어느해 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며 "서산은 물론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공연단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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