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 이하 서공노)은 지난 19일 최근 일본의 소재산업 한국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 '일본여행 NO·일제구매 NO 운동' 에 동참한다 며 현수막을 게첨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일부 정치인과 언론에서 이 사태의 본지를 알지 못하고 불매운동 등으로 국민정서를 선동한다고 하나, 그동안 왜곡된 역사를 고집하고 사과하지 않으며, 국가원수와 국민들을 무시하는 일본의 행태에 대해서는 공무원이기에 앞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좌시할 수 없기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추가적인 경제위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옛 일제치하 속국으로 들어갈때 처럼 머리 조아리고 인권과 억울함은 무시당하고 조롱받아도 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해법이 없지는 않을 것 이라며 자본과 경제의 우위면에서 국민들의 하나된 불매운동 등의 행동이 계란으로 바위치기 라고 보는 일부 정치인들과 수구언론들 그리고 일본의 행태에 너무나도 화가난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최소한 국민으로서 지금 사태에 대한 국민 정서와 분노는 끓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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