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위생용품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 위생용품을 지원 했다.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위생속옷, 면파우치 등 8종으로 구성하여 각 가정에 택배를 통해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초등학생 고학년(가족포함)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별도예산으로 2,000만원 상당 중·고등학생 139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김영제 사무처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3,000원의 행복' 희망나눔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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