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의 한지공예 수강생들이 지난 30일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한지공예 수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서산문화원이 공모한 '한지공예교실(사업명 한지랑)' 이 선정되어 지난 5월 7일 개강하여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다.

또한 8월 말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정규수업 외 현장견학을 통해 실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들간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을 방문해 '종이충격전' 을 관람했다.

수강생들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한지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원주,전주)의 제조과정에서부터 종이의 탄생을 면밀히 살펴보았으며, 한지를 이용한 여러 작품들을 관람했다.

이준호 원장은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 증대 및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사회적 소속감 및 안정감 증대가 가능토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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