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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신종 보이스피싱 알면 당하지 않는다"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준호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08.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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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해미파출소 경위 방준호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보급률을 자랑하는 국가로 등장했다.

우리 주변에 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그 수법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해져 기관사칭형, 대출형, 납치협박형 등이 있으며, 경찰과 금융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포통장 규제를 피하여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신종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려 피해가 현재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 한 가지를 들어보면 가족과 친지를 사칭하여 문화상품권을 대신 구매해 달라는 수법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새로운 사기 수법은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서 인증이 되지 않는다. 카카오톡 계정을 새로 만들었다" 등으로 말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가상계좌로 돈을 입금하게 하고 상품권의 고유번호를 받아가거나 대신 구매하여 번호를 보내 달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유형의 사기는 구매 행위 자체는 상품권을 발급하는 한국문화진흥과 피해자 간의 정상적인 거래로 취급되는데다, 사용에 있어 개인정보가 불필요하므로 수사기관이 범인을 추적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고유번호는 인터넷 등을 통하여 현금화가 용이하다는 것을 노려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만약 친구로 추가되지 않은 사람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상품권을 대신 구매해 줄 것을 요구한다면, 일단 피싱 범죄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전화 등으로 요청한 사람에게 직접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이스피싱 사기는 한 번 당하면 그 피해 회복이 쉽지 않아 수법을 알면 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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