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사격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사격체험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유소년 스포츠사격 저변 확대와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5~6학년 30명이 참가했으며, 시 종합사격장에서 5회에 걸쳐 스포츠 사격 예절을 익히고 체험 실습을 했다.

특히 학생들의 체험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체육회의 사격 스크린 영상장비 4대를 지원받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남사격연맹(회장 박종서)에서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격대회를 열어 훌륭한 기량을 뽐낸 4명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앞으로 시에서는 사격체험교실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사격을 접하고 잊지 못 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체험교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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