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인지면분회(분회장 류해영)는 28일 오전 10시 인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59회 읍·면·동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를 개최했다.

이날 권혁문 부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허영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도의원, 시의원, 이문구 인지면장, 각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인사말, 축사, 우승기 반환, 경기규칙 순으로 이어 졌으며, 행사 시작 전 각 분회별로 게이트볼 예선전도 함께 치뤄졌다.

관내 20개의 게이트볼 팀이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됐으며, 부춘동 분회에서 온 한 어르신은 "게이트볼은 경기를 통해 체력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류해영 인지면 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59회 읍면동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힘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앞으로 건강하게 백세 장수하기를 기원드린다" 고 했다.

이어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오곡이 익어가는 풍성한 계절에 제59회 읍면동 분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온 시민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 며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적합한 운동이며, 동시에 치매 예방과 팀워크를 이룰 수 있는 운동" 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를 통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인사에 가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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