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부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경동)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통시장 내 주차장 및 쌈지공원에서 '2019 전통시장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특설무대에서는 사물놀이, 품바, 민요, 가야금 공연 등 민속공연과 난타, 라인댄스, 가요 등 흥겨운 가락이 울려 퍼쳐 참석한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먹거리 부스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개발한 동부삼합, 땅콩국수 및 빈대떡, 묵무침과 같은 토속 음식 및 싱싱한 해산물 등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 졌다.
 
특히 29일 진행된 장터 시민노래자랑에서는 많은 참가자들이 본인의 노래솜씨를 아낌없이 발휘했으며, 초청가수의 무대로 즐거움을 더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10월 5일은 해미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가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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