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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식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관내 문화시설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9.10.04 15:46
  • 댓글 0
김영식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

본지 취재진은 지난 2일 김영식(51,행정 5급)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을 만나 시의 문화시설사업소에 관한 현황을 들어봤다.

김 소장은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해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회계팀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8일자로 사무관에 승진했다.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임명된 김 소장은 평소 우직하고 맡겨진 책무에 책임을 다하며, 동료들의 신임도 얻고 있다.

특히 문화시설사업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데 자세가 다르다" 면서 "리더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또 "관내 문화시설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심경을 전했다.

모름지기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이 우선인 행정과 조직의 화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게 김 소장의 말이다.

그러면서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 △해미읍성, △안견기념관, △류방택기념관, △용현리 마애여래삼존불, △보원사지, △부장리 고분군, △명창고수관 생가터 등에서 시설보수 및 환경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해미읍성 전통혼례식을 재현해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 문화를 인상 깊은 행사로 개발하여 내·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도 심여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미읍성의 '탱자성, 충청병마절도사 납시오!' 라는 테마로 역사적인물과 배경에 대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읍성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 하며, '4계절 걷고 싶은 꽃길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볼거리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연날리기 대회' , '전통마당극 공연 및 시네마 상영' 등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운영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김 소장은 관내 문화시설 관리에 촉각을 곤두 세워 시민과 관광객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서산의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데 공헌을 하고 있다.

더구나 고향인 해미면에서 문화시설사업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기쁨 보다는 책임감이 더 앞서며, 앞으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소장은 지방재정 확충유공(2005,행자부장관), 도의새마을시책추진(2010,충남도지사), 정부모범공무원(2017, 국무총리)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지난 7월 8일자로 문화시설사업소장으로 부임하셨는데, 소감과 각오는?

우선 지방행정의 꽃이라는 사무관에 임관되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또한 이 영광이 있기까지 제 노력보다는 주위의 동료와 선·후배들이 밀어 주고 이끌어 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사명감을 잊지 않고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시민의 공복으로서 맡은바 업무에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서산의 문화시설을 소개한다면?

첫째, 서산시의 가장 큰 메카인 해미읍성입니다.

교황이 다녀 가신 이후로 관광객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미읍성축제는 그야 말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또한 주말에도 상설공연을 통해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전통문화공연, 무료운영 및 유료운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문화해설사를 상주시켜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둘째, 마애여래삼존상 입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은 운산면 용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곳은 '석가여래입상'(280cm) , '제화갈라보살입상(170cm) , 미륵반가사유상(166cm) 등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

셋째, 보원사지 입니다.

마애여래삼존상과 같이 용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7년 7월에 사적 제316호에 등재됐으며, '석조'(보물 제102호) , '당간지주'(보물 제103호) , '5층석탐'(보물 제104호) , '법인국사보승탑비'(보물 106호) 등이 있다.

특히 1968년에 백제시대의 '금동여래입상'(9.5cm), 통일신라시대의 '금동여래입상'(7.5cm)이 발견되어 지금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째, 부장리 고분군입니다.

음암면 부장이에 있으며, 백제시대의 분구묘 13기가 사적 제475호 지정됐으며, 백제금동관 및 환두대도 등이 1,677점이 출토됐습니다.

다섯째, 안견기념관입니다.

지곡면 환성리에 있으며, '몽유도원도' , 소상팔경도' , '적벽도' , '사시팔경도' 등 모사본과 영인본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매년 안견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발굴에도 힘써 왔습니다.

여섯째,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입니다.

인지면 무학고로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천체퉁영실은 물론 '천상열차분야지도' , '측우기' , '혼천의' 등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매년 류방택별축제를 통해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천체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명창고수관 생가터 입니다.

고북면 초록리에 있으며, 생가터 광장 및 소리터 광장, 노래비 등이 있습니다.

이상 위에서 열거한 바와 같이 문화시설사업소에선 사적지 관리 및 환경정비에 주된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올 해 상반기 역점과제의 추진하는 계획이 있다면?

우선 신규 과제로 해미읍성 전통혼례식 재현입니다.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 문화를 인상 깊은 문화 행사로 개발하여 내·외국인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외국 유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체험형 전통혼례식을 재현할 방침이다.

또한 '탱자성, 충청병마절도사 납시오!'를 보완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인물과 배경에 대한 콘텐츠 개발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과 다양한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 그 밖에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무엇인가?

첫째, 4계절 걷고 싶은 꽃길 거리 조성입니다.

해미읍성 내 포토존 꽃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해는 무궁화, 코스모스, 유채꽃 등 5,000본을 식재하고 관리하는데 주력하고 잇습니다.

둘째,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지난 3월 중에 개최되어, 연 싸움, 전통 연 전시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습니다.

더구나 해미읍성의 아름다운 겨울 겨울 정취를 느끼고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해미읍성 야외잔디마당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전통공연, 마당극 공연을 결합한 시네마 콘서트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셋째,  지난 5월에 열린 '제13회 류방택 별축제' 행사에서 과학관 내·외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행사장 주변 이변도로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과학관 간 셔틀버스를 이용, 시민들의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여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공개관측회' 운영과 과학관 천체투영기 교체를 함으로서 과학관 이미지 제고 및 자립기반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저희 문화시설사업소는 서산시의 관광자원에 대한 시설 보수 및 환경정화에 온 힘 기울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이나 관광객 분들이 언제나 문화시설에 대한 미비 점이 있으시면, 저희에게 알려주시면 즉시 개선하도록 하겠으며 서산시가 관광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도 관심과 배려에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시는 아름다운 9경이 있어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발맞춰 문화시설사업소에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많은 관광객이 서산을 찾았을 때 보다 친절하고 인심이 넉넉한 이미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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