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 성1리(이장 정황규)는 지난 20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제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주민 30여명 과 함께 제4회 제기동 한마음 대잔치 행사에 참석하여 농특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제기동민과 함께 교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동 면장, 정황규 성1리 이장, 조성호 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마을 농가에서 수확한 마늘, 생강과 어르신들이 정성껏 담근 간장, 된장 등을 판매했다.

또한 제기동민들에게 인지면과 서산육쪽마늘을 홍보하는 부채를 나눠주며 자매결연의 인연을 돈독히 했다.
 
한명동 인지면장은 "지난 동탄2동에서 개최한 농산물직거래장터에 이어 인지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 며 "농특산물의 종류를 다양화 하여 적절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직거래 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성1리 솔마당마을과 제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4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상호 행사 참석, 농촌체험 추진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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