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는 지난 10일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이선희 교육장을 비롯한 장승재·김영수 도의원, 박성순 (사)충남도자원봉사센터장, 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자대회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상과 함께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가수 한승기 군의 초청공연과 함께 신나고풍물단의 풍물놀이가 펼쳐져 참석한 봉사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나눔은 희망의 씨앗' 이라는 슬로건을 확산시키기 위해 3,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기념배지를 증정했다.

시상으로는 ▲ 충남도지사 표창 김진영(따뜻한밥차 운영협의회 단장) 외 1명, ▲ 충남도의회의장 표창 신정국(서산청사모·찍스클럽 회장), ▲ 충남도교육감 표창 한영미(동글동글클레이 전문봉사단) 외 1명 등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학수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1년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찾아 수고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서산은 살만한 곳" 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산시가 자원봉사 도시로 평가받는 것은 많은 봉사자들이 시간과 열정을 바친 결과" 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봉사자들 간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일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윤주문(사)자원봉사센터장이 대통령 상을, 이영주(베이비부머봉사단) 회장이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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