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7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서산 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시, 교육지원청이 협업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공교육 혁신 ▶마을교육 활성화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의 정책과제 실현을 목표로 2023년까지 5년간 심도 있게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다.

성과보고회에는 170명의 관내 유·초·중·고 교장(교감),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지난 1년 동안 행복교육지구의 활동 평가 및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또한 행복교육지구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 한해를 뒤돌아 보고 2020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본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행복교육지구 연구회 '함께 서산'의 '행복교육지구 사업평가 및 방향성 탐구' 라는 연구보고에 이어 충청남도교육청 오명석 장학사의 '충남의 사례로 본 서산 행복교육지구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이선희 교육장은 "2019년 새로이 시작된 서산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서산 교육가족이 함께 되돌아 볼 수 있었고 2020년 운영방안의 지향점 설정에 도움을 준 뜻 깊은 자리였다" 라며 "내년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일조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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