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23일 동부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산시 토지정보과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23일 동부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에서 상인, 상가 이용객,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고 상세주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토지정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면서 도로명주소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우편·택배 물량이 급증하는 명절에 배송지연이나 오배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택배업체 및 대형마트를 방문해 운송ㆍ유통에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여 물류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신무철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 며 "일상에서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위해 대국민 맞춤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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