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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응준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시정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밑거름 역할에 최선을 다할 터"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0.02.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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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준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

본지 취재진은 지난 7일 김응준 서산시청 복지문화국장을 만나 복지문화국의 시정 정책에 관한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김 국장은 지난 1월 1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문화국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평소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매사의 일에 솔선수범하는 동시에 주어진 업무를 꼼꼼히 살펴보고, 동료에겐 소통을 중심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뿐만 아니라 다년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수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 이라면서 책임있는 행정을 바탕으로 맹정호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의 목표와 방향에 맞게 밑거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복지문화국은 7개 과와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시설사업소를 관장하기 때문에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많은 사회복지 관련 사업과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시민생활체육 분야까지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각종 행사들이 취소 혹은 연기되어 지역 상권에도 상당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어, 시민의 한 사람으로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게다가 면역력이 아동과 어르신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의 감염예방 활동에 주력하면서, 올해 계획된 사업들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지난 1월 1일자로 문화복지국장으로 부임하셨는데, 소감과 앞으로의 방향은?

우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가문의 영광이며, 저희 영산김씨 종친회에서 축하해 주기 위해 다녀가셨을 정도입니다.

먼저 서산시의 문화복지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서며, 문화복지국은 시민들과의 밀접한 관계들이 많아서 앞으로 꼼꼼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특히 맹정호 시장님이 지향하는 시정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 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 문화복지국은 어떤 일들을 하는 곳인가?

문화복지국은 7개과와 2개 사업소를 포함하여 총 9개 부서에서 사무를 나누어 처리하고 있습니다.

기능별로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여성가족과, △평생교육과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시 전체의 복지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과와 문화시설사업소에서는 지방예술 진흥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으며, 관광산업과와 체육진흥과도 복지문화국 소관입니다.

따라서 거의 모두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서, 어는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곳입니다.


▲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자리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2021년 준공 목표인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가족센터 건립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문학관 건립과 에술의전당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을 마쳐야 하며, 생활관광 활성화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덧붙여 복지 시각지대 발굴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학대 피해아동 쉼터 설치, 보훈복지 문화대학 서산캠퍼스 개설 등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은 기본적으로 면민히 살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복지문화국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해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통은 어떻게 하고, 해결방법은 무엇인가?

"문제는 현장에 있다. 그 해답 역시 현장에 있다"는 말 처럼 현장을 모르는 행정을 하는 것을 탁상행정 이라고 합니다.

저는 탁상행정을 제일 싫어하며, 현장을 나가 보면 정말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해결방법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물론 예산이 많이 들고 법적으로 해결이 쉽게 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민원들이 많아서 당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끊임없이 대안을 찾아 간다면 시일은 다소 걸리더라도 문제점들이 해결되리라 믿고, 앞으로도 꾸준한 시민과의 소통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 민선7기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맹정호 시장께서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호시마주(虎視馬周走)의 자세로 업무추진 속도를 한층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겠다" 고 밝혔는데 국장께선 어떤 역할을 할 각오인가?

시장께서 강조하신 '호시마주'의 자세로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직원들과 함께 다독이고 이끌어 주면서 시정이 목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젠 우유부단한 행정의 시대는 지났으며, 현장행정에서 보고 느낀 것을 시민 생활에 접목하여,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달리는 말 옆에서, 뒤에서 함께 달리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행정은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공직자는 시민의 공복으로 서비스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의견과 견해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도 필요하고,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시민들도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면, 행복한 서산을 만드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요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시민들께서 많이 위축되어 계신 것 같은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내시고 개인위생 및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늦었지만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이 술술 잘 풀리시길 기원드립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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