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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무료로 받으세요"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0.02.1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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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실시된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에서는 혈압 당뇨병 질환자들에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을 선행질환으로 가지고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유병률 및 진료비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어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보건소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진 시민에게 개인별 고혈압·당뇨병 관리계획을 세우고, 생활습관개선 교육·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기존 30%에서 10%로 경감하고,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21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와 협약을 맺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산의료원 등 6개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실시되는 이 검사는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사 등 4종의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화혈색소 검사의 경우 최근 3개월간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고, 미세 단백뇨 검사는 신장의 미세혈관 손상여부의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뇌혈관질환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안과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망막증 등을 발견하는 합병증 예방 검사이다.

검사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받은 서산 시민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관내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송기력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꾸준한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조기 사망의 8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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