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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국회의원 예비후보 '교통공약' 발표대산항 인입철도, 내포철도, 가로림 대교, 태안-세종 고속도로, 대산 영탑리~대로리 국도우회도로 등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0.0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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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기 서산·태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이하 조한기 후보)는 12일 '서산·태안 교통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16일 '의료서비스 강화' 공약에 이은 두 번째 공약으로 조한기 후보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됐다.

조한기 후보는 "오늘 약속드리는 공약들은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교통혁명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 사업들" 이라고 포문을 열며 '서산·태안 교통혁명'을 가져올 청사진 여덟 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조 후보가 공개한 교통혁명 공약은 ▲서산·태안 철도시대 개막 '대산항 인입철도 조속 개설' , '내포철도 착수' ▲가로림 대교 건설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대산~당진 고속도로 대산나들목(IC) 설치 ▲안면도 창기리~고남리 77번국도 4차로 확장공사 조기 완공 ▲안면도 일주 해안도로 건설 ▲상습 정체구간 도로 확충 등 8가지 이다. 

조 후보는 "과거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몇몇 후보자들이 서산에 철도를 놓겠다고 공약한 적이 있었다" 며 "그때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꿈에 머물렀던 대산항 인입철도, 내포철도, 가로림 대교 건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라고 강조하며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함께한 저 조한기가 반드시 실현시키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가 첫 번째로 약속한 서산·태안 '대산항 인입철도'는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경제투어 당시 필요성을 강조한 사업으로 조 후보는 "대산항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만으로 철도가 없어 그동안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고 설명하며 "대산항에서 석문산단까지 잇는 대산항 인입철도가 만들어지면 새로운 동아시아 물류망을 구축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대산항 인입철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서산과 울진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의 시발점으로 추후 물류 수송은 물론 해양과 내륙을 잇는 관광산업 발전도 꽤 할 수 있다.

조 후보는 "대산항 인입철도가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자동으로 선정되는 만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조 후보가 약속한 '내포 철도'는 내포에서 서산과 태안을 거쳐 안흥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로 서산, 태안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해 12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내포철도 구축 검토'가 포함된 만큼 내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착수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조 후보가 약속한 '가로림 대교 건설'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승인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담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로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도 포함됐다.

조 후보는 "가로림만에 2.8km의 대교가 놓아지면 그동안 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아 있던 이원 원북 등 태안 북부 교통이 획기적으로 좋아져 서울까지 1시간이나 단축된다" 고 설명하며 "올해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 라고 약속했다.

또 다른 공약인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에 대해 조 후보는 "전국의 226개 지자체 중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은 태안을 포함해 4곳에 불과하다" 며 "그동안 소외받았던 태안에 반드시 고속도로를 놓겠다" 고 힘주어 말했다.

태안~세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산공항, 세종시, 내포신도시와도 상생 연계발전이 가능해 태안의 물류, 관광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 후보는 "태안~세종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제 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된 만큼 올해 연말 '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서산·태안의 교통 혁명 공약으로 '서산공항 민항유치'도 내걸었다.
 
조 후보는 "충남 최초로 민항이 건설되면 서산·태안 주민들과 당진 등 충남도민의 공항 이용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다. 대산항 인입철도와 함께 서산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 이라고 설명하며 "수년 째 지지부진 했으나, 기존 공군 비행단의 활주로를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도 좋고, 제주 제2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면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된 만큼 서둘러 추진하겠다" 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조 후보는 2022년 착공예정인 '대산~당진 고속도로'에 대산나들목(IC)을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지난해 기획재정부 심의 시 대산나들목 설치가 빠졌는데, 대산IC가 실시설계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조한기 후보가 이날 공약으로 내건 '안면도 창기리~고남리 77번국도 4차로 확장' 과 '안면도 일주 해안도로 건설'은 안면도의 숙원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혀왔다.

조 후보는 "창기리~고남리 77번국도 4차로 확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실시되는 만큼 2026년에 꼭 완공될 수 있도록 책임지고 챙기겠다" 라고 약속했다.

또한 "꽃지 해변부터 천수만 해안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예산을 확실히 확보하여 안면도 일주 해안도로를 완성하겠다" 고 덧붙였다.

마지막 교통공약으로 조 후보는 '상습 정체구간 도로 확충'을 담았다.

이 공약에는 ▲서산 대산 영탑리~대로리 국도29호 우회도로 신설 ▲서산 대산 독곶리~대로리 국도38호선 확포장 추진 ▲서산 갈산동~인지면 풍전리 국도대체우회도로 연장 ▲서산 성연면 일람리~인지면 차리 국도대체우회도로 연장 ▲태안 근흥면 두야리~신진도리 4차로 확장 ▲태안 안면도 백사장사거리 입체교차로 신설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들이 담겼다.

조 후보는 "출·퇴근길 상습적인 정체로 주민들이 큰 불편과 대형사고의 위험까지 안고 있는 곳들" 이라며 "도로 확충으로 상승정체를 확실히 해결하겠다" 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오늘 드린 공약들, 집권 여당의 확실한 추진력으로 반드시 실현시키겠다" 면서 "앞으로도 서산시민, 태안군민들이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현실로 만들 것" 이라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차근차근 준비된 공약들을 발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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