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민들이 위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서산시청 민원실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에 앞장 서고 있다.

시청 민원실은 시민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으로 일선 창구에서는 민원과의 접촉이 많아 개인위생을 요구하는 곳이다.

따라서 민원실 직원들이 감염방지에 앞장 서며 시민들에게도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및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고 있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김경희 주무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 높은 이때 공직자로서 당연히 먼저 이행해야 할 위생수칙" 이라며 "민원실을 내방하는 시민들에게도 개인위생 수칙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지난 5일 2억 1000여 만원을 투입해 관내 주소를 둔 취약계층 6,389명에게 보건용 마스크 27만개를 보급했으며, 시보건소에서도 마스크 10,000개를 배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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