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서산여중 한 관계자가 교과서를 수령하러 온 학부모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는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교과서를 희망자에 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춰지면서 학습 결손 우려를 덜기 위해 서산여중에서는 교과서 배부를 시작했다.

'드라이브 스루'는 일자 형식의 건물 배치를 활용하여 정문에서 열 체크 후 중앙현관에서 교과서를 배부 받아 후문으로 나가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담임선생님들은 "아이들이 휴업 기간에 미리 예습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며 "진행이 원활하여 너무 다행스럽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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