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현대위아(주)에서 푸드뱅크 차량을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기증하고,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4일 현대위아(주)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현대위아 드림카'사업의 일환으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복지차량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맹정호 시장과 ㈜현대위아 성기영 공장장, 석림사회복지관 박근일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 드림카 차량지원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대위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현대위아 드림카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서산시에 지정 기탁됐다.

이번에 지정 기탁된 차량은 냉동탑차 1대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부설 서산시기초푸드뱅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박근일 관장은 "그동안 낡은 차량으로 사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현대위아 서산·태안 공장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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