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취재진은 "서산시의 볼링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라고 당찬 도전장을 낸 볼링클럽을 찾았다.

지난 8일 오후 갈산동 클래식 볼링센터에서 '탑 볼링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탑 볼링클럽(회장 박상준)은 볼링에 관심을 갖고 인성과 실력을 갖춘 동호인으로 지난 5월에 구성됐다.

또한 회원간 호흡이 일치해 각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내는 등 초반부터 서산시의 볼링 메카로 우뚝 발돋음 하고 있다.

그동안 이들은 시설을 갖춘 볼링장이 없어 태안 등지에서 연습을 하다가 서산시 갈산동에 새로운 볼링센터가 만들어짐에 따라 실력을 갖춘 중진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박 회장은 앞으로 18명까지 회원을 확충할 예정이며, 볼링을 통해 서산시의 위상도 함께 높이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매달 평균 2~3회 타 상주클럽과 친선경기는 물론 도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 면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 회원간의 개개인 실력향상에 매진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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