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서산 성연면 직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40여 명이 국화꽃 화분을 심고 있다.

서산 성연면이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31일 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40여 명이 관내 주요 5개 교량에 국화 꽃 박스 512개를 설치했다.

이번 작업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사회분위기를 개선하고 활기찬 지역을 만들자는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참여한 회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철저를 기했다.

김광회 새마을지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꽃을 보고 조금이 나마 위로를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김종길 성연면장은 "국화 꽃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힐링하길 바란다" 며 "오전부터 국화 꽃 식재에 고생하신 면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성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일제방역과 수시 방역에 참여하는 등 각종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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