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정보화 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서산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2020년 정보화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준섭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5명과 이경화 시의원 , 권오형 한서대 항공컴퓨터교수, 류선희 충남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위촉직 6명, 총 11명이 참석했다.

맹정호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촉 이후 자체회의를 통해 ICT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서산이라는 비전으로 2021년 서산시 정보화 시행계획 심의·확정했다.

계획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지능정보사회 실현' 이라는 목표로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보화 구현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역량 강화 등 5개의 추진과제와 90개 사업으로 구성했으며, 69억 원 예산을 수반했다.

그 중 신규사업으로 △정보화 기본계획(2022~2026) 수립 △공공 배달앱 구축 △모바일 안심 서비스 운영△드론을 활용한 긴급배송 △온나라 2.0 시스템 전환 등 18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고등학교 CCTV통합관제 구축 △신규CCTV 설치·유지보수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랑의 그린PC 보급 △시스템 유지보수 사업 등 72개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준섭 부시장은 "정보화 시행계획 수립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및 디지털 정부혁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서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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