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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만 이번 설은 서글픈 설이 될 것 같습니다"편세환 서산문화원장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1.02.08 20:58
  • 댓글 0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핵가족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자식들이 성장하면서 사방으로 흩어져, 제 나름의 생활터전에서 사회생활을 영위해야 되기 때문에 고향에 계신 늙은 부모를 직접 모시지 못하고 또한 조상을 생각할 기회가 별로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부모님들은 항시 자식들을 위하여 늘 걱정하고 잘 되기만을 기원하는 일상의 연속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이번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을 생각하고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부모자식 모두 기대 하였으나, 코로나라는 괴질로 인하여 가족과 만날 수조차 없고 다례도 영상으로 지낼 수밖에 없다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부모님들의 말 못하는 상실감은 이루 헤아릴 수 조차 없을 만큼 클 것인데 이러한 부모의 심정을 자식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홀로 사시는 부모님들에게는 이번 설이 서글픈 설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문안, 방문 드리거나 전화를 통한 정중한 안부 세배라도 올려야 할 것이며, 부모 또한 서운한 생각을 버리고 아들 며느리 손주들에게 일일이 훌륭한 덕담으로 가족 사랑의 모습을 보여 어른으로서의 귀감이 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면면히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훌륭한 전통 설 명절,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조상을 숭모하고 부모님들을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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