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 증가로 실외화재 발생건수가 매우 높은 계절로, 지난해 서산 관내 총 153건의 화재 중 봄철(3월~5월) 화재 발생 건수는 63건으로 전체 화재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봄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 화재 인명피해 저감 ▲건축물 화재안전 관리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산림화재 신속 대응 등 4개 과제를 중점으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올 한 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홍보 집중의 해'로 지정하고 봄철 기간 중 시민생활 접점 매체·장소 등을 활용하여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기원 서장은 "봄철 계절적 특성상 작은 불씨로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며 "소방서에서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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