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회장 한용옥)는 7일  진지방에서 어버이날을 앞두고 취약계층 어르신 120가구를 대상으로 카네이션, 전기장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매년 추진해 온 5·8어버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마련됐다.

준비된 카네이션과 전기장판은 기념행사 후 단위봉사회장을 통해 관내 1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게 직접 전달됐다.

또한 서산지구협의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재해시 긴급구호물품 전달, 1% 나눔 사랑의 진지방 사업, 김장나누기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내에서 어르신 안내, 부축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용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처럼 어버이날 행사를 갖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카네이션과 전기장판이 어르신들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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