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로부터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성초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장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는 11일 회의실에서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회장 조성초)와 친환경 축제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규선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조성초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장, 한현교 시문화예술과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사항은 문화재단 환경경영시스템 운영 체계 구축 지원 및 교류, 지속가능친환경 축제인증 업무 연계 및 후원 등 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공익사업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로써 문화재단은 해미읍성축제를 지속가능친환경 축제로 인증 받을 수 있는 협력체계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

조규선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사태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의제로 떠오르고 있는 이때 해미읍성축제를 친환경 문화관광축제로 만드는데 오늘의 업무협약이 큰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조성초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장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는 ISO 14001(국제표준화기구 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현실에 맞고 실질적인 환경 실천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속가능친환경 축제 인증 제도를 개발햇다" 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내의 문화관광축제가 친환경축제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 라고 실천의지를 밝혔다.

한편 문화재단은 올해 업무를 개시하고 해미읍성축제 및 안견문화제 사업과 서산창작예술촌, 서산생활문화센터 시설운영으로 서산의 새 문화 창조에 앞장 서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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