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회장 한용옥)는 13일 읍내동 진지방에서 '보훈가족 밑반찬' 배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보훈가족 밑반찬'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기반을 조성하고, 보훈가족의 건강보호 및 소외감을 극복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도내 보훈가족 70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게 됐다.

밑반찬은 5찬+1국으로 우거지된장국, 제육볶음, 볼어묵곤약조림, 건새우마늘쫑볶음, 궁채짱아치, 도라지오이무침 등이다.

서산지구협의회에서는 관내 35가구에 13일과 28일 2회 밑반찬을 읍·면·동 단위봉사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용옥 회장은 "밑반찬을 통해 보훈가족이 더욱더 건강해 졌으면 좋겠다" 며 "읍·면·동 적십자봉사회 여러분들이 잘 전달해 주실 것" 을 당부했다.

한편 서산지구협의회에서는 매주 1%나눔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 71명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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