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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서산호'(어업지도선)를 가다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긴급 구조활동 수행 등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2.08.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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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서산 인터넷종합 일간신문 취재진은 지난 10일 어업지도선인 '서산호'를 타고 2022년도 운항 및 관리계획, 불법어업 지도·단속 현황을 들어봤다.

'서산호'는 다목적·다기능 해상 임무에 따른 관리 확보 및 안전 운항과 안전사고 대비 교육 및 훈련으로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41억원을 들여 2016년 4월 충남 5개 시·군 최초 어업지도선으로 건조됐으며, 승선정원 30명, 79t으로 최대 속력 21노트, 승무원 5명이 충남해상일원에 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긴급 구조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더구나 '서산호'는 충남 5개 시·군 중에 최초로 진수식을 가져 바닷가를 접한 타 시·군에서 운영 벤치마킹을 하는 등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업무는 ▲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해수면·내수면) ▲어선 및 낚시어선 안전조업 지도 ▲특별사법경찰관 업무 수행, 범칙어선 행정처분 ▲해난사고 예방 및 긴급 구조 활동 ▲석유화학단지 등 해상오염 순찰활동 및 상황대처 ▲도서지역 수산사업 행정업무 ▲해양관광산업 육성 ▲관할해역 행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 해상 및 천수만, 가로림만을 중점으로 지도단속에 중점을 둬, 2021년 불법어업 단속 13건, 해난사고 구조 7건, 행정지원 90건, 유관기관 업무지원 23건 등 총 121건의 성과도 올렸다.

또한 선장과 기관장이 교관이 되어 승무원의 자체교육훈련에도 월 4회 실시하고 있으며, 공통훈련인 소화훈련·선상유류유출 대응훈련·해상인명구조훈련·구명정훈련 등을 실시해 승무원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처럼 '서산호'는 해수면 뿐만아니라 내수면에까지 불법어업 지도 및 단속에 연중 구슬땀을 흘리며, 확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어업질서 및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선장인 박태무(55, 3급 항해사)씨는 2016년부터 '서산호'의 선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승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부산 해양연수원에서 실시하는교육도 참가할 예정" 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현장단속시 어려움도 전했다. 

"일례로 승무원의 결원으로 현장 단속시 어려움이 있으며, 단속 현장에서 어업인들이 어구를 던지는 행위 뿐만아니라 심지어 물속에 뛰어 드는 사례로 단속공무원의 과잉진압을 주장하는 일이 비일비재해 난감한 경우가 많다" 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 선장은 "그동안 경험한 노하우를 정리해 신규 승무원들에게 업무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칭 백서를 만들 계획" 이라는 포부도 밝히면서 "'서산호'에게 주어진 사명감을 충실히 이어 나가겠다" 라고 덧붙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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