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3일,  20일 관내 초등학생 가족 70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을 운영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슬기로운 예절교실'은 효 문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효 체험·교육하고 있는 한국효문화진흥원의 교육시설을 이용하였고,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충·효·예(忠·孝·禮) 가치관 형성과 정서 함양을 목표로 진행됐다.

인사예절, 식사예절 등 생활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호자들은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인성을 갖도록 자녀를 이끄는 법을 배웠다. 

또한, 보호자와 학생들이 함께 전통다례를 체험하며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교육을 받았다.  

보호자로 참석한 한 시민은 "인성교육이 중요한 요즘 자녀 교육의 방향성에 큰 도움이 됐다" 며 "시대가 변한 현대사회에서 가정에서 '효'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 일상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 좋은 기회가 됐다" 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편세환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효' 정신을 잊지 않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그 가치를 빛내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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