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좌로부터 신정국 서산청사모 회장, 엄교순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장

신정국 서산청사모 회장이 지난 3일 '제24회 서산국화축제' 개막식에서 국화축제추진위원장(엄교순)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그동안 서산국화축제에 서산청사모(이하 서산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가 교통봉사로 지역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기렸다.

'제24회 서산국화축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31-1 일원에서 열리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 시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5일 학생·그림 글짓기대회, 서산국악협회 공연 ▲6~7일 고북알타리무 김치담그기 체험 ▲11일 남순여 해미 춤사랑 공연, 어울림 색소폰 연주, 작은음악회  ▲12일 소월 황옥순 시조연구회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신정국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서산국화축제는 지역의 향토축제로 자리매김 하여 늦가을 국화 정취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이라며 "항상 축제장의 교통봉사를 통해 안전하고 질서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수상한 감사패는 서산청사모 회원들이 노력한 결과" 라면서 "청사모 회원들에게 모든 공을 나누고 싶다" 고 덧붙였다.

엄교순 국화축제추진위원장은 "매번 국화축제 때 마다 서산청사모 회원들이 교통봉사를 통해 안전 및 질서를 확보해 주셔서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는다" 며 "이번 제24회 서산국화축제를 통해 그 고마움의 뜻을 감사패로 대신했다" 라고 설명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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