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산청사모 자문위원회(위원장 정대영)는 지난 31일 경기도 곤지암 화담숲에서 일일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교통봉사와 청소년선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문위원과 회원간 서로 화합하고 적극적인 봉사를 통해 청사모의 역량강화와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화담숲길을 걸으며 체력도 다지고 앞으로 교통봉사의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청소년선도에도 각별한 애정을 쏟아부어야 한다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서산청사모의 회원도 일정 수를 늘려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좀더 체계적인 방안을 만들어 앞으로의 교통봉사에서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자문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간 화합은 물론 각종 봉사시 참여도를 높이는데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는 다짐과 함께, 봉사활동시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봉사의 효율을 높이자라는 의견에도 공감했다.

정대영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서산청사모 자문위원회가 한층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도와 꾸준한 봉사를 이어 나가자"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정국 (사)서산청사모 회장은 "자문위원님들의 후원에 늘 감사를 드린다" 며 "저희 서산청사모는 지역 행사시 교통봉사는 물론 청소년선도 봉사에도 10년째 이어 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자문위원님들의 계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했다.

한편 (사)서산청사모는 시청 및 교육지원청과도 업무협약을 맺어 서산시 각종 행사에 교통봉사는 물론 청소년선도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도 전 회원들이 봉사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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