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읍장 한옥희)에서는 15일 읍사무소에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옥희 읍장을 비롯한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관내 기업체 및 각 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목표액인 현금 61,745천원과 현물 64,318천원 대비 110%를 달성해 이날 총 126,063천원을 모금했다.

특히 김인호(대산6리) 이장은 여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1천만원을 기탁해 따뜻함을 더했으며, (주)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지역 농가들로부터 구입한 쌀 3000포(10kg)를 지정기탁 했다.

또한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주)롯테케미칼 대산공장 사택부녀회 200만원, (주)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사택부녀회 100만원 등이 각각 기부됐다.

뿐만 아니라 이장단협의회와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이 다과와 사랑의 열매 달아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4개소 어린이집 원생들이 집중모금 현장을 찾아 고사리 온정도 보탰다.

한옥희 대산읍장은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목표액 대비 성과를 이뤘다" 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고 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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