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박연신·최지희)는 18~19일 양일간 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가충순·이수의 시의원, 김영식 해미면장을 비롯한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을 담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 1,300여 포기를 절여 김장을 실시했으며,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연신·최지희 회장은 "양일간 회원들이 김장 김치를 담그시느라 고생이 많았다" 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장 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영식 해미면장은 "새마을회원들이 1,300여 포기의 김장을 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다" 며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우리 해미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관내 행사 및 어려운 일들을 도맡아 몸소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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