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라텍(대표 박선기)은 8일 오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회장 김인숙)에 소화기(1.5kg, 싯가 420만 원 상당)) 310대를 전달했다.

이날 서산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파라텍 강형주 본부장, 김인숙 서산지구협의회장, 김종민 서산시 투자유치과장, 적십자봉사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화기를 전달한 (주)파라텍은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업' 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화재안전성 향상과 공동발전을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소화기는 새로이 디자인된 모델로 중량 1.5kg 무게로 어르신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전달된 소화기 310대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선기 대표는 "인명과 재산 보호를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의 이념처럼, 우리의 기술과 제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화재로부터 안전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숙 회장은 "(주)파라텍의 박선기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기부해 주신 소화기 310대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화재의 중요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파라텍은 서산시에 본사를 둔 소방제품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성금, 취약계층 분말소화기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쳐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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