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경옥, 이하 '서자협')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산시청 솔빛공원에서 경북 울진 산불피해 성금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 울진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같은 성금 모금에 나섰다 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서자협은 성금 모금 뿐만 아니라 생필품도 기증을 받는다 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모금된 성금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경북 울진 산불피해 주민을 방문해 전달될 계획이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성금 모금에 참여한 신정국 청사모 회장은 "산불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울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이경옥 회장은 "경북 울진 산불피해로 인해 큰 시름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 며 "여러분들께서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서자협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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