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동문동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은 동문1동에 이웃사랑실천 모금 680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좌로부터 김기윤 동문1동장, 김은희 동문코아루아파트 46통장

서산 동문코아루아파트 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함을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보다 40% 이상 모금되어 약 680만원을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사비로 엘리베이터 내 간식을 비치하여 주민은 물론 택배원, 경비원, 청소원 등 아파트를 위해 궂은 일하는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해 아름다운 선행으로 이어 지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내 중·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들의 기부행렬 또한 끊이질 않고 있다

동문코아루아파트 김은희 46통장은 "46통이 905세대인데 다른 아파트보다 입주민끼리 화합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46통이 빛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기윤 동문1동장은 "동문코아루아파트가 관내에 있어서 든든하다" 며 "앞으로도 동문코아루아파트가 단합이 잘되어 훈훈한 미담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동문코아루아파트는 지난 8월 이웃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공동주택 문화 확산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년 공동주택 우수단지'로 선정되었으며, 금연아파트로 선정되는 등 시에서 모범적인 아파트로 거듭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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