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 사격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하여 단체적 3년 연속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중 사격부(김예슬, 김담희, 김정은, 김가은)는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천 660점으로 인천 관교여중(1천 655점)을 5점차로 따돌리며 지난 6월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이번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3년 연속 금메달 자리를 지켰다.

또한 사격부 주장 김예슬(3학년)은 대회 초반 줄곧 개인전 1등의 자리를 지키다 마지막 한 발의 실수로 안타깝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슬은 "개인전의 실수로 금메달을 놓치게 된 것이 안타깝지만 단체전에서 3년 연속 금메달 자리를 지킨 것이 자랑스럽다.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서산여중 사격부가 앞으로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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