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21일 오전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길일국 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노철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시의원, 선수, 심판,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황선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배드민턴을 통한 체력증진은 물론 동호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인지방송댄스팀의 춤에 이어 국민의례, 표창, 감사패 전달, 대회사, 축사 순으로 1부 개회식 행사를 마치고 곧이어 배드민턴 경기가 이뤄졌다.

경기는 좌식 복식, 휠체어 단식, 지적장애 복식 등 분야별 경기로, 시·군 대표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맹정호 시장은   "제1회 서산6쪽마늘배 어울림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환영한다" 며 "어울림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선수들간의 화합과 동료애를 재확인 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지역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동시에 이곳 서산에서 아름다운 9경과 함께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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