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인터뷰
[인터뷰]맹정호 서산시장"'시민이 시정의 주인' 이라는 시정을 펼치겠다!"
  • 전인철 기자
  • 승인 2018.07.29 09:51
  • 댓글 0
맹정호 서산시장

굿뉴스 서산 인터넷신문은 지난 27일 민선7기의 시정을 펼치고 있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들어봤다.

맹 시장은 "일자리 많은 도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도시, 미세먼지 걱정 안해도 되는 도시, 자녀교육 걱정을 덜어주는 도시, 재난이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3대 시정혁신' 인 '자치혁신' , '행정혁신' , '시장혁신' 을 통해 시민이 시장인 서산, 더 일 잘하는 서산,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며, 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문학 중심의 '시민대학' 을 운영하고, 읍·면자치와 마을자치 강화를 위해 생활자치 '마중물 사업' 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시민활동 지원조직과 공간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부서 기능을 조정하고 신규행정 수요 등을 중심으로 부서 통·폐합 및 부서간 인력을 조정하겠다 라고 밝혔다.

그 밖에 읍·면·동장 권한을 확대하여 대민행정을 펼치는 일선에 힘을 실어 주겠다 면서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정책 대안을 통해 서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했다.

끝으로 "시민과 약속을 잘 이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 이라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은 시장 혼자 만들 수 없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만들어 질 수 있다" 면서 "서산의 변화와 시정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어떤 서산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차량통행도 원활해야 하지만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한 도시, 공장유치도 좋지만 미세먼지 걱정 안 해도 되는 도시,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도시, 재난이나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무엇보다 서산이 사람냄새가 나는 넉넉한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도로를 뚫고 다리를 놓고 건물을 세우는 것이 발전인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마을과 마을, 시민과 시민을 잇는 공동체가 지역발전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

늘어나는 복지수요,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이웃 사람이 좋아 살기 좋은 도시' 이것이 이제는 서산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다.

 

▲ 향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은?

후보자 시절 시민 여러분께 시민의 서산을 약속했듯이, '시민이 시정의 주인' 이라는 대전제 아래 민선 7기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이에 따라 '3대 시정혁신' 을 통해 시민이 시장인 서산, 더 일 잘하는 서산,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3대 시정혁신이란 ▲시민의 역량을 키워 서산의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만드는 '자치혁신' ▲더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드는 '행정혁신' ▲형식을 줄이고 진심을 더 담는 '시장혁신' 이다.

이를 토대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을 만들겠다.

물론 시민의 생활을 챙기는 일을 제 1과제로 삼겠다.

 

▲ 5가지 시정방침 중 가장 핵심적인 방침은 무엇인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을 만들고 싶다.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루겠다는 뜻이다.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자치이다.

중앙정부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주민자치 확대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추진 중에 있다.

지방자치가 한 단계 더 성숙하기 위해서는 자치의 주인인 주민들의 행정참여가 더 실질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

시민들이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시민의 역량강화도 필수적이다.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문학 중심의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시민동아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읍면자치와 마을자치 강화를 위해 생활자치 마중물 사업을 확대하고, 마을 활동가를 발굴 및 육성하겠다.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시민활동 지원조직을 만들고, 시민활동을 위한 공간조성에도 힘쓰겠다.

 

▲ 연말 조직개편이 예상되는데, 향후 조직개편 방향은?

민선 7기 시정방침과 공약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조직분석을 실시하고 조직개편을 할 계획이다.

부서 기능을 조정하고 신규행정 수요 등을 중심으로 부서 통·폐합 및 부서 간 인력을 조정하는 등, 짧은 시간 내에 조직이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 선거기간 중 읍·면·동장 권한을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추진 방향은?

선거기간 중 수많은 읍면동 주민들을 만났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제 각각 이었다.
 
불법주차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곳도 있었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해결해 달라는 곳도 있었다.

이런 문제들은 우선적으로 읍면동장이 해결을 하고, 시에서는 조율 및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서산시에는 15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는 주로 시청의 업무지시를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결정권한은 거의 없었다.

앞으로는 읍·면·동장에 대한 권한을 확대하여 대민행정을 펼치는 일선에 힘을 실어주겠다.

이를 위해 기존 전결규정을 개정해 읍·면·동장에게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현장에서 이뤄지는 문제는 읍·면·동장이 책임지고 추진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서산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서산의 가장 당면한 과제는 환경문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대산의 경우 전 세계에서 이산화질소의 오염이 가장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발표에서도 서산의 초미세먼지 오염이 OECD 국가 도시 중에서 가장 최악이다.

이에 충남도의원 시절부터 줄기차게 주장해 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대기질 기준치를 수도권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석유화학단지의 오염원을 기존 농도규제에서 총량규제로 바꾸는 것이다.

다음으로 환경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그동안의 환경행정은 기업을 위한 보조역할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는 환경을 중심에 놓고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기업을 유치하거나 환경시설을 만들 때에는 투명한 행정을 통해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한다.

도의원 시절 전국 지방의회 최우수 친환경의원으로 선정된 경험이 있다.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정책 대안을 통해 서산의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 끝으로 시민여러분께 하고 픈 말은?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서산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늘 간직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

시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

하지만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은 시장 혼자 만들 수 없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만들어 질 수 있다.

서산의 변화와 시정의 혁신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시의회, 군용비행장 소음대책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소방서,
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더는 안된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