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 임원들이 지난 3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지회장 최광식)는 지난 3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외부와의 전염성을 철저하게 차단함으로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하고 있는 김영완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에게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광식 지회장을 비롯 김대웅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정미 여성회장, 이도연 청소년보호단장, 천광호 청년회장, 서현석 사무국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회 소속 각 단체별 기금을 모아 신선한 딸기와 과일 등을 구입해서 전달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넘게 입원해 있었는데도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전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의료진과 전 직원들의 철저하고 희생적인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종합병원으로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불침번이 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이어 최광식 지회장은 "당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산의료원에 확진자들이 입원했을 때에는 시민들의 우려가 컸었다" 면서 "다행히 의료원과 관련해서는 한 사람도 확산되지 않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적인 업무를 계속하고 있는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