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27일 아침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관내에서 운행되는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을 대상으로 황연종 교육장을 비롯한 팀장급 직원 18명이 안전도우미 수호천사를 자청해 '2017 하반기 함께하는 안전한 등굣길'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학안전 수호천사 운영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찾아가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특히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방지 및 통학차량 통학노선을 직접 확인하여, 일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행정지도에서 한 걸음 나아가 교육지원청 직원이 현장의 최일선에서 안전취약요소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황연종 교육장은 "학생들의 등굣길부터 안전하고 즐거워야 진정한 교육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라며 "형식적인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행함으로 행복한 교육을 해나가자" 고 강조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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