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찍스클럽(회장 신정국)이 1일 오후 서산문화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2·3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 를 개최했다.

이날 윤주문 서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이임사, 재직기념패 전달, 취임사, 격려사, 우수회원 표창, 2017 작품전 우수작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난 후, 곧이어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결산 및 2018년도 출사예정지 논의와 봉사계획, 보수교육 등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찍스클럽은 2015년에 창단, 사진동호인들이 모여 개인적인 작품을 창작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 사진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무려 11번의 스냅사진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스냅사진 봉사를 할 계획이다 라고 임원진이 밝혔다.

그 밖에 회원들이 1년동안 촬영한 작품을 연말에 전시회를 매년 갖어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황선철 이임회장은 "2년동안 찍스클럽의 회원들과 함께 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면서 "회장직을 물러 나면서도 평회원으로 돌아가 찍스클럽에 보탬이 되는 회원으로 남겠다" 고 이임사에 가름했다.

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신정국 회장은 "선배님들이 잘 해 왔드시 이룩해 놓은 터전위에 성심을 다해 노력할 예정" 이라고 말하고 "찍스클럽이 한층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찍스클럽은 서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로 지역의 행사시 어르신들의 스냅사진 봉사로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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