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우체국(국장 김순복)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 5명과 공공부조가 부족한 서산실버빌요양원에 1천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복지사각지대 봉사는 지자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추천하고, 우체국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적합성, 시급성,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5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분들께는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체납금 등 대상자가 필요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6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지난해 맞춤형 복지협약(MOU)을 체결한 서산실버빌요양원에서 11월 한달동안 노인분들의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이중 형편이 어려운 10명의 어르신들께 150만원 상당의 수동침대 자동전환장치를 설치해 드리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혼자서 움직일 수 있도록 자동침대 기부봉사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서산우체국에서는 복지시설 위문, 조손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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