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중학교(교장 유재현)는 지난 9일에 개최된 '2021 충남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 부문을 석권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 부문 대표만 참석하여 시상이 이뤄졌으며, 코딩프로그램 분야 중등부 으뜸상(금상)을 차지한 성재혁 학생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글사랑 공모전은 575돌 한글날 기념하여 올바른 한글 사용과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본교는 코딩프로그램 부문과 손수제작물(UCC) 부문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먼저 코딩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성재혁(으뜸상, 2학년), 왕주한(버금상, 2학년), 황가람(보람상, 2학년), 김기주(보람상, 2학년) 학생이 수상하였고, 손수제작물(UCC) 부문에서는 이종현(보람상,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575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본교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한글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송수현 지도교사는 "한글사랑 공모전과 한글사랑 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됏다" 며 "앞으로도 우리말 우리글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서령인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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