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 신화동물병원 송신화 원장 외 9명은 7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동물보호센터는 2021년 11월 3일 현재 유기견 154마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103마리를 분양했다.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는 유기견은 각종 질병과 상처로 고통받는 동물이 많아 치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데 충남 반려동물 임상수의사회에서 봉사활동으로 보호 중인 동물의 내·외부 기생충 구제, 중성화 수술 등 동물 의료지원으로 건강을 회복한 동물에 대한 입양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신화 원장은 "유기된 동물들의 중성화 수술 및 치료을 통하여 많은 동물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2021년 6월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하여 운영 중에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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