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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하 네이처)이 제2의 사업장인 태안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 24일 저녁 환상의 '불꽃놀이' 가 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22일부터 '코리아플라워파크' 라는 공식 명칭과 함께 '빛축제' 를 오픈한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이날은 크리마스이브 이벤트로 환상적인 불꽃놀이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며 가족, 연인 등이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겼다.

더구나 빛축제는 규모를 압도하는 '러브 빌리지' , '프로포즈 빌리지' 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빌리지' ,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탈 빌리지' 등 8개의 테마로 나눠져 있다.

또 구역별 테마로 자연스레 '루미나리길' 과 마주치게 되며 가는 곳곳마다 웅장함을 표현한 '서치라이트' 존은 시선을 뗄수가 없다.

경기도 안산에서 온 박명수씨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빛축제를 보려고 왔는데, 이같이 불꽃놀이의 이벤트를 펼쳐주셔서 가족 모두가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행복해 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쳐는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율 90%에 달하며, 2018년 튤립축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뿐만 아니라 22일부터는 야간개장을 오픈해 화려한 '빛의 세계' 를 서해바다의 일몰과 함께 어우러져 은은한 멋을 펼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평희 홍보이사는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이번 '코리아플라워파크' 가 안면도 및 서해안 일대 개발의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의 세계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일몰 후 점등하고 23시에 소등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처(041- 675- 5533)로 문의하면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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