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4월 11일부터 '지역학(충남학, 서산학)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지역학 프로그램'은 충남의 역사·사회·문화를 이해해 충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들에게 우리 지역문화에 대한 가치 발굴, 지역 브랜드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역사·인문 강좌형 프로그램이다.

4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전 교육을 하며, '충남유학의 학맥과 학풍' , '서산의 문화재' , '서산의 축산업과 목장' 등 충남학 7회, 서산학 4회의 교육을 통해 충남과 서산의 전반적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된다. 

충남학 전문강사, 교수 등 11개 주제에 걸맞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며,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시민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편세환 원장은 "수강생들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지역학 프로그램 개강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의 미래를 설계할 토대를 마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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