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축산 주식회사(대표 이성현)는 3일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청소년 등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한 돼지고기 식품(290kg, 2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기탁받은 돼지고기 중 일부는 서림복지원에 지원하고, 등뼈 및 일반고기는 면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식재료로 활용하여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현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어려움 해소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잊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다래축산(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면에서도 소외계층 없는 모두가 행복한 음암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다래축산(주)는 지난해 5월에도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양질의 돼지고기를 기탁해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은 바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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