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회장 김문환)는 18일 오후 사무실에서 아산 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과 '의료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웅 아산 충무병원 종합검진센터 팀장, 김진규 천안 충무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부장, 김도환 자문변호사, 태안해양경찰서 경비안전구조과장, 서산본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료협약식'은 지역 내에서 함께 하는 공동체 분위기를 형성하고, 상호간에 필요한 사항에 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서산해양구조협회 회원들의 건강과 질병 예방 및 치료에 관하여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입원진료비 중 별도의 감액 기준에 따라 감액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5월 월례회에서는 ▲임원직 변경의 건 ▲해양 환경정화 활동 정례화의 건을 의결하고,  한영미 위원이 서산본부 여성국장으로 위촉됐다.

뿐만아니라 오는 20일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2년 2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에 서산본부도 참여하게 된다.

김문환 회장은 "이번 의료협약식을 통해 서산본부 회원들이 건강과 질병 예방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해양정화 활동을 통해 바다 환경을 지키는 파숫군이 되어 달라"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산본부는 지난 2월 14일 서산시청을 방문해 본부 조례 제정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3월 14일 오전 10시 태안군 소원면 소재 모항항에 입항하는 선박 실족자와 관련 수중스쿠버팀이 출동하기도 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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