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일 5층 대강당에서 '2022년 간호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간호'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문제행동, 의사소통, 약물 비약물치료,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연계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호사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치매환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국가책임제에 따른 자원의 연계등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의료원은 충남 4개 의료원 중 처음으로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교육에는 서울적십자혈액원, 서산중앙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포함 35명이 교육이수를 했다.

또한 의료원이 보수교육 지정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충남 서부권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교육 이수에 대한 편의성이 증대하였고, 전문적인 자질을 갖춘 간호사를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완 원장은 "지식과 기술이 급변하는 의료시스템 안에서 환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내적으로는 전문적인 간호인력 훈련체계를 마련하여 차별화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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